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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최초로 조성된 대관령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전국에는 약 150여개의 휴양림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휴양림은 누가 운영하는 것일까요?
휴양림은 조성 및 운영 주체에 따라 3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산림청에서 운영을 하는 42곳의 국립자연휴양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을 하는 100곳의 지자체자연휴양림.
개인이 운영을 하는 20곳의 개인자연휴양림.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전체 개수는 다시 찾아보니 산림청 홈페이지 기준으로 2018년 3월 기준으로 162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럼 국립, 지자체, 개인휴양림이 각각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실겁니다.
주변 분들이 많이 묻는 질문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관리의 측면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통합관리를 하는 것이냐 아니면 개별관리를 하는 것이냐의 시각으로 보시면 됩니다.
국립자연휴양림의 경우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전국 42개 휴양림을 통합 관리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요금, 예약, 관리, 프로그램등 모든 운영정책이 휴양림마다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단, 이중 제주도에 있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절물자연휴양림의 경우는 홈페이지등 모든 것이 별도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는 지자체에 위탁운영이 되고 있는겁니다.
지자체자연휴양림의 경우에는
각 자치단체에서 소속 휴양림들을 관리하기에 당연히 정책이나 가격등이 각각 다릅니다.
무엇보다 홈페이지도 제각각이라 예약하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자체자연휴양림을 급하게 알아봐야 할때는 홈페이지만 몇 십곳을 들어가봐야 합니다.
지자체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지자체의 관심에 따라 휴양림의 환경이나 시설등이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개인자연휴양림의 경우는
가격, 환경등 여러가지 면이 우리가 생각하는 휴양림의 모습과는 많이 다릅니다.
국립, 지자체보다 많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펜션에 가까운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때론 개인자연휴양림이라 하더라도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지정이 되어 운영이 되기도 하는데요 국망봉 자연휴양림의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그럼 국립, 지자체, 개인자연휴양림 중 어디가 좋을까요?
제 기준으로 가격과 조성환경으로 구분지어서 생각해 보면 아래처럼 분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국립 >= 지자체 > 개인.
조성환경.
국립 == 지자체 > 개인.
실제 이러한 기준으로 저는 국립자연휴양림 아니면 지자체자연휴양림으로만 여행을 다녔습니다.
개인자연휴양림의 경우는 딱 한번 설매재자연휴양림으로 갔다온 것이 전부입니다.
이상 자연휴양림의 운영주체에 대해 가볍게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전국 곳곳에 퍼져 있는 자연휴양림을 지역별로 몇 개의 휴양림이 위치해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이 글은 제 스팀잇계정에 올라가 있는 휴양림글을 다시 포스팅했습니다. (https://steemit.com/@hodolb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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